전국 249개 자활센터 대상 평가서 우수 평가, 적극 사업 발굴 높은 점수, 추가 운영비 혜택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시행한 중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9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기관 규모에 따른 사업성과의 편차를 고려해 지난해 대비 사업실적 증감률 등 자활정보시스템 입력데이터를 기반으로, 자활사업 참여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안정적인 매출, 참여자·직원에 대한 직무교육과 신규사업 발굴 등 적극적으로 자활사업을 추진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게 됐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추가 운영비를 받는다. 추가 운영비는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지역사회 사회안전망 구축, 저소득층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등 자활사업 운영에 사용된다.

정석규 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 결과는 사업단 참여주민과 실무자의 노력,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의 적극적인 민·관 거버넌스 노력으로 좋은 성과가 나온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와 비교해 5개의 자활사업단을 신규 개소하여 올해 6개 자활기업, 14개 자활근로사업, 13개 사업장을 가지고 있으며 약 330여 명의 근로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참여자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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