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드림클래스’ 온라인으로 진행
- 진로·진학 정보 적은 다문화가정 입시 프로그램 운영
- 유튜브에서 매주 학과(전공)에 대해 재학생이 직접 소개

[아산=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8일 다문화가정을 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인 ‘다문화 드림클래스’를 유튜브(Youtube)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문화 드림클래스는 상대적으로 입시 관련 정보 및 진로·진학 탐색의 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정의 학부모와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본적인 전공 체험, 입시 설명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 학부모를 위한 특강과 공부법 및 재학생의 학과 소개 및 입시 준비를 위한 팁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선문대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험생들이 입시 안내 및 전공 체험의 기회가 줄어든 가운데, 다문화가정 수험생의 경우 상대적으로 정보 취득이 더욱 어렵다 판단해 이번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준비했다.

다문화 드림클래스는 지난 8월부터 학부모를 위한 입시 특강, 자녀와의 소통법 등 다문화 가정 학부모 대상의 특강을 시작으로 유튜브를 통해 매주 금요일 학과(전공)에 대한 소개 영상을 탑재하고 있다. 지난 4일 사회복지학과를 시작으로 총 12개 학과에 대한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송종현 입학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학부모와 학생들과 특히 상대적으로 더욱 정보가 취약할 수 밖에 없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확대하게 됐다”면서 “다문화 드림클래스를 통해 성공적인 입시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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