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과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은 8일 삼척항과 임원항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풍 ‘마이삭’에 연이어 ‘하이선’이 동해안을 강타함에 따라 해안가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동해해경청, 동해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직원 약 70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수거했다. 

동해해경청은 코로나19 및 장마·태풍 등 각종 수해로 10일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은 간소화해 진행하며 헌혈, 수해복구 봉사활동, 재해복구 성금 기탁 등 의미 있는 행사를 계속 진행 중에 있다. 

동해해양경찰청 및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동해해양특수구조대는 지난 5일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임원항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은 실시하여 약 35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김영모 동해해경청장은 “계속되는 태풍 비상대기, 봉사활동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국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맞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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