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 혁신방안’ 주제로 열린 웹세미나 참여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웹세미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을 미래 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이 9일 교육부 주최로 전국 각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 혁신방안’ 관련 웹세미나에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박 총장은 “코로나19가 위기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학교육 대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대학구성원들이 함께 소통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날 ‘포스트 코로나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 혁신방안’ 주제의 웹세미나에서 원격수업을 뉴-노멀로 정립해 대학교육의 혁신 계기가 되도록 지원한다.

또 대학이 혁신의 주체로 바로설 수 있도록 대학운영기준을 대폭 개선하고, 대학간 장벽을 넘어 공유와 협력을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또 올해부터 추진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통해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내 대학 간 교육과정 공동운영 등을 활성화하고, 각종 규제를 시범적으로 완화하는 고등교육혁신 샌드박스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대학의 평생·직업교육 역할을 강화하고, 국내대학과 외국대학 간 공동학위과정 운영을 허용해 원격기반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확산하는 K-에듀의 국제화를 추진키로 했다.

myhy329@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318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