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의 날 맞이 사회 봉사활동 펼쳐

[울진=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9일 울진군 후포면 후포해수욕장에서 경찰서, 함정, 파출소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태풍으로 인해 밀려온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67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사회 공헌과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연이어 지나감에 따라 발생한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후포해수욕장 일대 해양쓰레기를 3톤 가량 수거했으며, 관내 파출소에서 자체 해양쓰레기 정화활동과, 수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병행했다.

울진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 코로나 19와 집중호우,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안겨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해양경찰서는 코로나 19 및 장마 태풍 등 각종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10일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간소화 하고, 헌혈, 수해복구 봉사활동, 성금 기탁 등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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