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을 넘어 시민의 안전에도 금융기관이 역할을 하겠다"

[부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부천원미경찰서(서장 홍기현)는 9일 강당에서 부천지역의 농협, 새마을금고 등 9개 금융기관과 함께 보이스 피싱 범죄 예방과 치안정책 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개인 및 시설방역을 준수하며 홍기현 부천원미경찰서장, 최성국 농협중앙회 부천지부장, 손수일 부천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부천지역 금융기관의 조합장 및 이사장 10여명과 명예경찰이면서 새마을금고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김상중씨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기관 간 △전화금융사기 예방 공동협력 △경찰서 제공하는 예방 홍보영상 및 콘텐츠 게시 △다액현금 인출이나 피해 의심시 112신고 협조 △기타 치안정책에 대한 제언 상호발전과 관련된 사항 협력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홍기현 경찰서장은 “오늘 협약식에 참여한 9개 금융기관의 지점은 모두 62개소나 되며, 부천시 전체 인구의 3/4 정도인 약 60만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이 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치안정책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채널이 만들어졌고 가장 안전한 부천시를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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