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따른 초등학교 다문화 현장 교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유튜브 영상 배포
모로코를 시작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교육 자료 지속 배포 예정

[서울=내외뉴스통신] 신동복 기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9월 2학기부터 초등학생 및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뿌리 깊은 세계유산’ 교육 영상과 교재를 제작해 배포한다.

뿌리 깊은 세계유산은 외국인과 한국인 강사가 서울 소재 초등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와 세계유산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다문화 교육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학교와 집에서 1교시 수업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게 온라인 수업 콘텐츠로 제작됐다.

 

온라인 수업 콘텐츠는 △뿌리 깊은 세계유산 워크북 △뿌리 깊은 세계유산 핸드북 영상 2편과 각각의 교재 2권으로 구성됐다.

이번 자료에서는 “모로코에도 수업 종이 울리나요?”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모로코의 문화와 세계유산을 소개하고 유네스코 지정유산과 세계유산의 세 가지 종류,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세계유산 등을 주제로 한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앞으로도 미지센터는 우리 청소년들이 어디서나 쉽게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뿌리 깊은 세계유산을 포함해 다양한 청소년 세계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뿌리 깊은 세계유산 영상과 교재는 서울 시내 초등학교는 물론 미지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 또는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미지센터는 영상 시청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경품 증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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