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한미진 기자

커스터마이징 코스메틱 브랜드 ‘블레스문’이 인도 코타에 ‘학교 건설’ 기부 소식을 전했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에서 3개월 동안 진행했던 ‘블레스문 킷’, ‘플러피 립 틴트’, ‘비타킷’, ‘라이크 어 섀도우’ 프로젝트를 통해 서포터님들과 함께한 소중한 펀딩 금액 약 1천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월드비전(World Vision)과 함께 교육 환경이 가장 열악한 지역인 인도 코타(Kota)의 학교 건축을 위해 사용되며 이번 기부를 통해 코타 지역의 아이들에게 다가올 변화로는 총 3가지가 기대된다.

먼저 3개 학교에 교실 6칸을 건축하고 아동보호시스템과 여름학교를 실행할 ‘환경적 변화’와 교사 네트워크 구축, 상호 교류, 학부모 교사 위원회 역량 강화의 ‘교사&부모 변화’가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 맞춤 교자재와 효과적인 언어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콘텐츠 변화’도 있다.

이번 기부와 관련해 블레스문 관계자는 “말라위 카나음와리 학교 사례 및 에티오피아 문해율 개선사업 등과 같은 교육 환경 개선 사례처럼 발전하는 국가 속 여전히 제대로 읽고 쓰지 못해 절망하는 아이들을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이에 함께 해주신 모든 서포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외된 지역과 소통하며 봉사하는 ‘블레스문’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모든 아이들이 축복받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서포터님들과 함께 ‘블레스문’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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