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 “민통선 출입절차 개선···거주주민, 영농인, 관광객들 출입편의 기대돼”

[파주=내외뉴스통신] 김경현 선임기자

경기 파주시는 민간인 출입 통제선(민통선) 출입을 스마트폰으로 신청하고 미확인 지뢰지역의 접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출입시스템 개선에 나선다.

민통선 출입시스템 개선사업은 거주민, 영농인, 관광객 분야 등 다양한 관계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편리하고 신속한 출입절차 개선 계획을 구체화하고 군부대와의 협의를 거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6억원 등 총 7억원이 투입되며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통선 출입절차 개선은 관공서를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기존에 승인받기 위해 3에서 4주가 소요됐던 것을 1주일로 내외로 단축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또한 미확인 지뢰지역 등 위험지역 접근 시 알림기능으로 민통선 내 활동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개선에 나섰다.

시스템 구축 후에는 출입신청과 본인인증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하게 되는 만큼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걸맞게 출입절차 비대면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민통선 출입절차 개선을 통해 민통선 내 거주하는 주민들과 영농인은 물론 관광객들의 출입 편의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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