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가수 영탁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소감을 밝혔다.

영탁은 12일 뉴에라 프로젝트 '미스터트롯' 공식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사실 오래오래 노래하자는 마음만 컸지, 데뷔 몇 년 이런 것은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지내왔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처음 세상에 제 목소리를 알리게 된 지 15년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포기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곁에서 항상 응원해준 내 사람들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한결같은 영탁으로 오래오래 노래하고 싶다. 좋은 기운, 좋은 에너지로 보답하는 가수 영탁이 되겠다"며 "늘 웃는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 고맙다"고 덧붙였다.

영탁은 지난 2005년 9월 12일 영화 '가문의 위기' OST로 데뷔, 2007년 '사랑한다'가 수록된 첫 싱글앨범 '영탁 디시아'를 발매했다. 이후 엘클래스, 제이 심포니, 박지 등 그룹 활동을 하다 2016년 싱글앨범 '누나가 딱이야'를 발매하면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2011년 듀오 발라드팀으로 활동하다 트로트 가수로 전향,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2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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