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래퍼 로꼬가 오늘 전역한다.

9월 12일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국방의 의무를 마친 로꼬는 12일 자신의 SNS에 "다녀왔습니다!"라고 전역을 알리며 의경 생활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힘든 줄만 알았는데 얻어온 게 많은 것 같다"며 "휴가 기간 이용해서 틈틈이 작업도 해놨는데 곧 들려드리겠다.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 11월 의무경찰에 합격한 로꼬는 지난해 2월 7일 논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의경으로 근무했다.

군 복무 중 훈훈한 미담도 전해졌다. 로꼬는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 3천만 원을 기부했고 4월에는 사후 각막 기증, 뇌사시 장기기증, 인체조직기증을 등록했다.

입대 전 강원도 산불 피해 기부, 음원 수익 및 대학 축제 공연 기부 등에 이은 선행이다.

 

hrjang@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00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