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협업 선제적 연안안전관리 및 홍보·계도 강화

[동해=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은 매년 낚시객 추락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코로나 19 영향으로 가을철 인적이 드문 방파제를 찾아 나홀로 낚시하는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사고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최근 3년간 방파제 추락 사고는 94건이 발생해 12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낚시로 인한 사고는 56건이 발생해 6명이 사망했다. 

이에 동해해경청은 사망사고 발생구역·사고 다발구역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출입통제구역 지정을 검토하고 안전관리시설물 설치를 추진하며, 지난 7월 30일 개정된 항만법에 의해 출입통제구역 지정시 관계기관 합동 계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영모 청장은 “방파제 낚시객 추락사고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항상 안전에 유의해야 되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hn03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01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