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김계란 얼굴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9월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국과 만난 유튜버 김계란, 박준형, 남창희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함께 백숙을 맛보며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김계란은 "말만 해도 근성장하는 느낌"이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김종국은 "차라리 통장이 비는 게 낫지 근육이 빠지는 건 싫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김계란은 "남창희 씨는 운동하실 생각 없냐"며 "조세호 씨는 운동 엄청 열심히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남창희는 "조세호를 보며 운동을 더 하기 싫어졌다"며 "나를 너무 피곤하게 한다. '만져봐' '여기 봐줘' '뭐 해줘' '등 봐줘' 계속 이러니까"라고 불평했다.

이에 김종국은 "그게 바로 성취감이다. 더 열심히 하기 위한 자극"이라며 "근데 조세호는 운동을 하고 얼굴이 밉상이 됐다. 몸을 얻고 얼굴을 잃어버린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계란은 해군 특수부대 UDT 출신의 뛰어난 운동신경의 소유자로 헬스인들 사이에서 존경의 대상.

특히 김계란은 식사 자리에도 트레이드 마크인 흰수염과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흰 수염으로 불편할법하지만, 개의치 않고 식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후 김계란 얼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장식하고 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가 최고 분당 시청률 18.8%까지 끌어올리며 29주 연속 일요 예능 1위 입지를 굳혔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 1~3부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각각 12.5%, 15.1%, 17%, 2049 타깃 시청률 7.7%로 일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은 미우새 아들들 외에도 前 바둑기사 이세돌 9단, '운동계의 유재석' 김계란 등 신선한 조합의 얼굴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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