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가까운 병원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으세요

 

[제천=내외뉴스통신] 조영묵 기자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는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지역사회 인플루엔자 유행 방지를 목적으로 생후 6개월에서 만 18세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를 확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발열, 기침 등 독감 증상이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해 방역체계에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큰 만큼 접종 초기 혼잡도를 고려해 대상자별로 분산하여 진행한다.

‘우선 접종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만 9세미만 어린이로 2회 접종이 필요한 생애 첫 접종 대상자 또는 누적 접종횟수가 1회인 만 9세 미만 어린이며 2021년 4월 30일까지가 접종기간이다

‘1회 접종대상’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종이 실시된다.

22일부터 시작되는 1회 접종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8세 이하 중 올해 7월 1일전까지 인플루엔자 백신을 총 2회 이상 접종 한 어린이, 만 9세부터 만18세 이하 어린이가 접종대상이다.

한편, 임신부는 9월 22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 산모수첩 등 임신부 증명자료를 제시하면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계약이 체결된 지역 내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고 관리번호를 부여받은 아동들에 한해서만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의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한 분산접종을 위해 방문 전 위탁의료기관에 전화 문의를 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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