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김준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5일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식품‧의약품 등 안전기술의 R&D 중장기 추진방향을 주제로 ‘제5회 식‧의약 안전 열린포럼 2020’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2차 안전기술 진흥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민간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주제 발표는 '위기를 기회로, 바이오헬스 혁신 글로벌 트렌드(대전대 현병환 교수)',  '포스트코로나 시대 식품 안전의 변화 전망(중앙대 이정희 교수)', '제2차 기본계획(안) 소개(식약처 강주혜 과장)' 순으로 진행된다. 오일환 교수(가톨릭대)를 좌장으로 패널토론도 이어진다.

이번에 논의되는 제2차 기본계획을 통해 신종 감염병, 환경오염 등 건강위협요인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식품·의약품 안전망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이오헬스 혁신제품 평가기술을 개발하고 국민 누구에게나 연구성과와 자원을 개방‧공유하는 등 혁신적인 연구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을 통해 관련 전문가 및 국민의 기대와 요구를 적극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식약처 유튜브와 KTV유튜브를 통해 동시 생중계하며 댓글로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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