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수 우영종합물류 대표 “코로나19 장기화···행정 · 의료 현장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이재준 고양시장 “값진 나눔에 감사···방역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
이용우 국회의원 “합심해 코로나19 이전 상황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래”

[고양=내외뉴스통신] 김경현 선임기자

주식회사 우영종합물류가 지난 11일 고양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행정 · 의료기관 현장 종사자들을 위해 KF94마스크 3만매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영종합물류 이성수 대표와 이재준 고양시장 · 이용우 국회의원(고양·정) · 김운남 시의원 · 대한적십자사 서북봉사관 관장 등이 함께했으며, 전달된 마스크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코로나19로 근로여건이 열악한 관내 소방서 및 보건소 · 의료기관 응급파트에 배부된다.

마스크 기부에 나선 이성수 우영종합물류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많이 지쳐있는 현장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지금과 같은 위기상황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값진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런 나눔의 손길에 힘입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용우 의원은 “우리 모두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등 합심해서 코로나19 상황이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이전의 생활 모습으로 하루빨리 되돌아 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우영종합물류는 국제물류주선업을 주력으로 해상 및 항공 · 철도 · 트럭 등을 이용해 복합운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출입 · 운송전문 종합물류기업으로 고양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인천항 및 인천공항 · 부산 · 평택 · 광양 등에 지사를 두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또한 ‘우영(종합물류)의 약속에 예외란 없다’는 슬로건으로 임직원들과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성수 대표는 지난 2013년, 26년 동안 종사해온 국제물류업에 대한 경험과 자신의 인생스토리(인생철학)를 담아 에세이 ‘트래픽 디자이너’(TRAFFIC DESIGNER, 카멜월드와이드 출판)를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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