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순천=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집단 프로그램 운영이 제한됨에 따라 ‘가가호호 찾아가는 뇌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매주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치매 및 인지저하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두뇌운동 학습지, 손가락 운동을 위한 수공예 프로그램, 작업치료 등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어르신의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및 철저한 손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감염병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치매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악화와 사회적 고립이 우려된다”며 “가가호호 방문서비스와 함께 추후 다양한 치매악화방지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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