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꿈나래교육원,‘덕분에 챌린지’로 여는 따뜻한 입교식
치유와 성장을 향해 나아가는 힘찬 첫 출발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대전교육연수원 꿈나래교육원에서는 14일 대안학교 ‘꿈나래교육원 제8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생 32명과 교직원 14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개원 4년 째를 맞은 대안교육기관 꿈나래교육원은 교육생들에게 돌봄과 치유 성장 경험 제공을 위해 인간 중심적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2학기 교육과정은 국어 사회 수학 등 8개 기본 교과 교육, 마음 나누기, 세계시민교육, 마을 공동체 텃밭 가꾸기 등 대안교육에 이어 제주도 라이딩 등 창의적인 체험활동으로 15주 간 진행된다.

이날 입교식에서 8기 ‘입교생들은 꿈나무교육원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할 것과 인성교육 등 공동체 활동을 최선을 다할 것’, ‘진정한 자아를 찾고 잠재능력 발견으로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코로나19 안전 수칙 준수를 약속하면서 수어 동작으로 사진을 찍고 ‘덕분에 챌린지’ 입교식을 마쳤다.

입교생들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의료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한 학부모는 “애가 학업에 흥미를 잃고 방황 하던 중 꿈나래교육원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념이 마음에 들어 지원했다”며 “알차고 보람있는 시간을 보내고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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