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중국이 건조 중인 3번째 항공모함이 연말에서 내년 초 사이에 진수될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3번째 항공모함이 이르면 연말에 진수될 것이라는 군사 전문지 병공과기 보도가 나왔다면서 일부 전문가를 인용해 2021년 초 진수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국 군사 전문가들은 3번째 항공모함이 이전 2척보다 더 크고 위력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의 2번째 항공모함인 상둥함과 달리 이번 항공모함은 선체의 각 부분을 만들어 최종 조립 장소로 보내는 방식을 이용해 건조 시간을 단축 시켰다.

한편, 3번째 항공모함은 길이 320m, 추정 만재 배수량 8만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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