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시민 누구나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에 ‘골목길 안심 소화기’를 확대 설치했다. 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 효과를 낼 만큼  화재 초기 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에 대구 소방에서는 소방차가 도착 전 시민 누구나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에 화재를 전화할 수 있도록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과 주택가 밀집 지역에 ‘골목길 안심 소화기’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대구 전역 187개 지역에 소화기 1,928개를 설치 완료했다.

또한,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하고, 소화기 사용법 동영상을 제작해 SNS를 통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평소 소화기 위치를 알아두고 사용법을 숙지해 두면 필요할 때 당황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도 화재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골목길 안심 소화기 사용법 동영상은 대구소방안전본부 공식 YouTube 채널 ‘대미 소담’과 골목길 안심 소화 기함에 붙어있는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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