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아베 총리 뒤를 이을 후보자로 유력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장관으로서 마지막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몇번이나 그만두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14일 아사히신문은 스가 장관이 아베 정권 출범 이후 3213번째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그는 재직 일수 2820일으로 일본 최장수 장관이다.

관방장관을 그만두고 싶었냐는 기자의 질문에 "수차례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가 끝나면 또 새로운 과제가 온다. 그것이 국가 운영이라고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스가 장관이 당선되면, 16일 중의원에서 차기 총리로 지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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