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내외뉴스통신] 박재춘 기자

이차영 괴산군수가 14일 주간업무보고 회의에서 △간부공무원의 책임군정 추진 △추진 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 △감동을 주는 민원서비스 시행에 대해 강조했다.

이 군수는 간부공무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책임군정에 임해달라며, “간부공무원들이 소관 업무에 관해서는 본인이 군수라는 생각으로 책임 있는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라”고 말했다.

이어 “군정 업무 추진에 모호한 부분이 있다면 간부공무원이 확실한 방침을 정해 직원들에게 분명히 지시하라”며 “신속·정확한 업무추진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간부공무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군수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의 성과와 진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이 군수는 “민선7기 전반기에 시작한 사업들이 이제 결실을 맺을 때”라며 “행정복지국장과 농업건설국장의 지휘 아래 월별, 분기별, 반기별 보고체계를 구축하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군수는 “공무원에게 있어 친절한 민원응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괴산군 공무원들은 어떤 민원이라도 일단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가져라”고 주문했다.

이어 “해결하기 힘든 민원이라도 공무원이 적극적인 마인드를 갖추고 경청하는 자세를 보인다면 민원인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이라며 “감동민원 실현을 통해 공무원 역시 업무추진에 들인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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