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면 과수농가의 사과 70박스(10kg/박스)를 구매 60박스를 각 회원사 대표와 결연지역 기업체 전달,

10박스는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전달...

[괴산=내외뉴스통신] 박재춘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괴산군협의회(회장 장영호, 이하 협의회)가 추석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팔아주기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협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를 돕고,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농·특산물 구입에 나섰다.

협의회는 장연면 과수농가의 사과 70박스(10kg/박스)를 구매해 이 중 60박스를 각 회원사의 대표와 결연지역의 기업체에 전달해 괴산군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10박스는 괴산군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전달해 다문화 가족들에게 한국의 정을 나누는 나눔문화를 알리기로 했다.

장영호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러 회원사들이 십시일반으로 회비를 모아 괴산군 농·특산물 팔아주기에 나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다가오는 한가위를 풍성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괴산군협의회는 직장 내 새마을운동 확산사업, 명절과 연말연시 이웃돕기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chun8636@daum.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52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