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부평시민뿐만 아니라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가 12일째 100여명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자유롭게 밖을 돌아다닐 수도 없는 시국이다. 코로나19 자체로도 공포가 몰아치는데 범죄까지 가세한다면 우리는 두려움에 살기 어려울 것이다. 조금이나마 범죄로부터 부평시민들의 공포감이 줄어들도록 탄력순찰을 소개한다.

탄력순찰이란 무엇인가?

금년 9월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탄력순찰’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국민 여러분이 직접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면 경찰이 순찰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쌍방향 순찰방식이다.

신청 방법은 ?

첫 번째, 온라인 신청방법은 ‘순찰신문고’ 홈페이지에 접속 후 순찰을 희망하는 지역(지도에서 원하는 곳을 Tap!)과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스마트국민제보’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하며 카카오톡에서 인천부평경찰서(탄력순찰)를 친구추가하여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두 번째, 오프라인 신청방법은 매분기 집중신고기간에 관할 지구대나 파출소에 직접 방문하여 요청서를 작성한 후 접수하면 된다.

내가 원하는 순찰지역이 없다면 직접 써서 제출하거나, 직접 경찰관서에 전화하는 방법도 있다.

신청 후 경찰관서는 시민에게 순찰 실시 후 순찰 결과 문자를 통보, 치안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여 치안정책에 반영한다.

유의사항 ?

다만, 성매매 단속, CCTV설치, 층간소음 등 순찰요청과 무관한 민원사항은 접수하지 않으니, 해당 민원을 주관하는 공공기관이나 국민신문고 사이트 등을 활용해야한다.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 주변 절도 등 범죄 발생 우려로 불안한 지역, 가로등이 없어 밤길 통행이 불안하여 순찰 및 가로등 설치 희망지역, 교통사고 위험지역 또는 우범 청소년이 자주 모여 불안한 지역이 있다면 탄력순찰을 신청해보는 것이 어떨까? 좀 더 나은 부평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인천부평경찰서 백운파출소 순경 이은지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56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