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배우 고현정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고현정의 팬카페 피누스 측은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고현정 측이 공개한 그의 최근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고현정은 긴 웨이브 컬의 헤어스타일을 늘어뜨린 채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셀카를 찍고 있다.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남다른 청순미를 과시하고 있는 고현정의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살인 고현정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1989년 제33회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선에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연예계에 데뷔한 지 6년 만인 1995년에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외손자이자, 정재은 신세계조선호텔 회장의 장남인 정용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가 있었으나, 성격 차이로 결혼 9년 만인 2003년 11월에 이혼했다.

1995년 결혼하면서 SBS 드라마 '모래시계'를 끝으로 연예계를 떠났다가, 이혼 후 2005년 SBS 드라마 '봄날'을 통해 복귀했다. 

2009년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악역인 미실 역할을 맡았고, 그 해 2009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0년 SBS 드라마 '대물'에서 대통령 서혜림 역할로 출연해, 그 해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만큼 출중한 미모에 연기력도 좋고 출연한 작품 대부분이 성공해서 배우로서는 손색이 없다.

탑여배우에 대한 일반적인 선입견과 달리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예능에서도 거침 없는 언행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고느님'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하지만, 혹평을 받기도한다. 그러나 그 누구에게 사생활이나 성격, 인성 뭐로 까이든 간에 작품에서 연기로는 까는 사람이 없는 배우다.

화려한 연기 경력이나 파란만장한 개인사 모두 통틀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이야깃거리가 많은 배우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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