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컨택트 제5회 마포 M 클래식 축제,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펼쳐져
메인콘서트‘클래식, 희망을 노래하다’9월 26일(토) 네이버TV 비대면 생중계
클래식 공연 최초! 670인치 대형 LED 화면에서 실시간 소통할 랜선 관객 100인 모집

[서울=내외뉴스통신] 신동복 기자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이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디지털 컨택트로 펼쳐질 제5회 마포 M 클래식 축제의 메인콘서트 ‘클래식, 희망을 노래하다’의 랜선 관객 100인을 모집한다. 피아니스트 임동혁, 소프라노 캐슬린 김, 테너 김현수, 바리톤 김주택,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최영선), 진행 장일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스타가 총출동하는 메인콘서트는 비대면 생중계로 9월 26일(토) 19시 30분 네이버TV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
 
메인콘서트 ‘클래식, 희망을 노래하다’를 위해 마포아트센터 체육관에는 670인치 초대형 LED 패널 무대가 세워진다. AR(증강현실) 등 클래식을 만난 최첨단 기술은 안방 관객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환상의 무대를 선사한다. 하이라이트인 100여 명의 마포구민합창단 M 콰이어와 출연진이 온라인 무대에서 하나 되는 100인 비대면 감동 대합창은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될 예정이다.

마포문화재단은 메인콘서트에 또 하나의 특별한 이벤트를 더한다. 클래식 공연 최초로 100명의 랜선 관객이 화면을 통해 소통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을 선보인다. 랜선 관객은 화상 솔루션프로그램을 통해 화면으로 연결되어 실시간으로 공연을 볼 수 있으며 공연 시간인 100분(19시 30분~21시 10분)동안 관람이 가능하고 공연 당일 화상 리허설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개인 또는 단체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이 편한 장소에서 PC나 모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공연은 아티스트와 관객이 하나 되어 만들어진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공연이 많아졌는데 프로 연주자라 하더라도 관객이 없는 무대는 생소하고 어렵다.  관객 또한 화면 너머 공연을 관람하는 것만으로는 즐거움이 덜했을 것이다. 메인콘서트에 참여할 100명의 랜선 관객은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온택트(Ontact)가 소극적 개념이라면 적극적 개념인 디지털 컨택트(Digital Contact)를 통해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 모두 이어져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자세한 내용은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mapoartcenter.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랜선 관객은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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