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백종수 기자 

전라북도 부안군청 평생학습관(교육청소년과)에서는 9월 초 지역주민의 자기개발 향상을 위한 민간자격증 온라인 강의를 한국사이버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유안숙 과장을 비롯해 최윤철 주무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안군민이 코로나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에서 온라인교육을 받고 자기개발 향상 및 지역내 전문인력이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면 부안군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가로 개발해 군민의 삶의 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한국사이버진흥원에서 평생교육서비스를 보급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정부의 방과 후 돌봄 정책이 확대되면서 정년 없는 전문직을 꿈꾸는 직장인 주부(방과 후 교사가 가능한 자격증) 또는 내 자녀 교육을 위해서 부모님들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있다. 먼저 주니어영어 코칭지도사(자격등록번호: 2019-001420)를 보면 어린이의 언어습득 과정을 관찰해보면 성인과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어린이는 언어를 간접적으로 배우며, 추측능력과 모방능력이 뛰어나고, 오감을 활용하며 차의적으로 배우게 된다. 이러한 어린이들을 정확히 진단하고 영어학습의 다양한 영역인 발음, 어휘,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문법, 음철법 (파닉스: phonics) 등에 관련된 영역별 영어학습 지도의 원리를 활용하여 아동을 지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스토리텔링 수학지도사(자격등록번호: 2015-005073)는 수학적인 개념, 원리, 법칙을 이해하고 수학적으로 사고하고 의사 소통하는 능력을 길러, 여러가지 현상과 문제를 수학적으로 고찰함으로써 합리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며, 수학학습자로서 바람직한 인성과 태도를 기른다. 또한 누구의 간섭이나 도움 없이 스스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지혜를 준다.

한편, 취미가 직업이 되기를 원하는 수요자들도 생겨나고 있다. 주52시간 정책이 시행되고 점차 개인의 삶을 중시하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취미 활동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각종 온라인 플랫폼을 통하여 취미를 더 수준 높게 즐기고 싶은 수요자들을 각종 강의를 수강하고 있다. 캘리그라피 지도사(자격등록번호: 2015-003391) 역시 이러한 추세 속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직업으로 보인다. 자신이 즐기는 활동을 타인에게 가르치면서 성장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의견도 많다.

취득하는 모든 자격증은 자격기본법에 의거 국가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협회에서 자격증이 발급되어 개인자격 번호가 부여되므로 취업 준비생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기재가 가능 하다고 한다. 한국사이버진흥원이 정식 인가 기관으로서 이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민간자격증은 표시의무사항에 대하여 공지하고 있다. 표시의무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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