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 소재 요양보호시설 입소자와 요양보호사...입소자는 동선 없으며 요양보호사는 역학조사중

[진천=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진천군은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 9번 확진자에 관한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최근, 이천시 장호원읍 노인보호시설 집단 감염으로 인접한 음성군과 이천시내 복지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이 전개되고 있어 주민들의 개인방역수칙의 적극적 동참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진천군 소재 요양보호시설 입소자(8번)와 시설 근무자인 요양보호사(9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8번 확진자는 60대, 9번 확진자는 진천읍 거주 50대이다. 8번 확진자 동선은 없으며 9번 확진자는 현재 역학조사중이다.

요양시설 인원은 총 39명으로 청주 70번 환자 및 청주시 거주 비번 근로자 2명 제외 36명은 지난 14일 오후 7시 해당 요양원에 임시 격리조치를 해놓은 상태에서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15일 오전 4시 8번, 9번 양성 통보를 받았으며 나머지 3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시 거주 비번 근로자 2명은 금일 오전 중 검사 예정이다. 8, 9번 확진자는 금일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된다.

8번 확진자는 요양시설 입소자로 추가 동선이 없었으며, 9번 확진자는 당사자 진술에 의거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해 접촉자들에 대한 검체검사 및 자가격리를 추진중에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현재 발생한 확진자 접촉자에 대해서 추가 감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신속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군민의 적극적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실하며 직장생활 및 외출활동 시 꼭 마스크를 착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발열, 호흡기 증상이 발생할 경우 선별진료소가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1339콜센터 또는 보건소에 상담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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