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대구시는 2020년 대구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지원금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단계별 유형에 따라 신규구축, 고도화, 고도화2 등으로 구분해  최대 4억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대구시 지원 최대 4천만 원까지 추가 지원받게 된다.

대구시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예산으로 올해 초 국비지원금 외 18억5천만 원을 배정한 후 지난 8월 추경예산 7억5천만 원을 추가 편성해 지역 제조기업의 자부담 완화와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스마트공장 269개를 구축해 107% 초과 달성했고, 현재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한 129개사와 협약을 완료했다. 신청기업이 210개사로 올해 245개 이상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관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 대구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올해 지역 도입기업 및 공급기업의 역량 강화와 사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대구시는  스마트공장 기초교육을 4회로 늘려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2018년~2019년 구축기업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점검을 추진해 109개사가 완료된 상태이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제조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희망하는 기업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추가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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