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대구 서구 상중이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순진)와 부녀회(회장 김인숙)에서는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층 3세대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회원 16명은 경제적 형편의 어려움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지내고 있는 저소득층 세대의 전등,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황순진 새마을협의회장과 김인숙 부녀회장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통해 새롭게 바뀐 깨끗한 주거환경을 보면서 기뻐하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 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새마을회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봉사 활동에 일손을 보탠 김형묵 상중이동장은 “우리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도움을 실천하는 단체를 적극 지원해 모두가 행복한 동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중이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우리 동네 가꾸기, 방역활동, 반찬 나눔 봉사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찾아 마을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실천하며, 살기 좋은 상중이동을 만들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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