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옹진군 소이작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을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11시 48분경 옹진군 소이작도 남방 0.6해리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77톤)에서 승객 B 씨(여, 40대)가 공황장애 증세를 호소하여 선장이 119 경유 인천해경에 신고가 접수되됐다.

인천해경은 인근 경비함정 P-10정을 현장에 출동시켜 환자의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이송해 인항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인계, 인천해경 전용부두에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B씨는 병원에서 치료 후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국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해상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인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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