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이용복 기자

국내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왁싱 제품이 여러 브랜드의 등장과 해외 브랜드의 수입 등 그 다양성이 커지면서 셀프 왁싱시장 역시 그 규모가 확장되고 있다. 여름 철, 가벼운 옷차림으로 인해 눈에 보이는 부위만을 제모 하던 경향과는 달리, 최근에는 청결과 위생의 문제로도 접근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계절과 관계없이 제모용품에 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

족집게나 면도기를 이용 털을 제거하는 1차원적인 방법을 비롯해 왁싱크림 등을 이용한 방법까지, 셀프왁싱의 방법은 다양하지만 간단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단점 역시 존재한다. 바로 피부 건강이다.

대부분의 셀프 제모는 모낭 전체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표면만 깎거나 녹이는 방식을 이용하기 때문에 피부 표면에 자극이 되기 쉽다. 또한, 색소침착이나 염증 등의 부작용 가능성도 존재할뿐더러 제모 부위에 다시 자라는 모(毛)가 더 굵게 자라거나 피부 속으로 털이 파고드는 증상인 인그로운헤어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이에 최근 많은 사람들이 셀프 제모 대신 피부 자극을 줄이고 전문성을 가진 왁싱샵 선택을 통해 제모를 진행하고 있어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슈가링왁싱 전문 브랜드 아나덴은 제모력과 더불어 피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슈가링왁싱을 선보이며 국내 왁싱 시장 속 대표 브랜드로 알려져있다. 과거 뷰티샵 내 한켠에 자리했던 왁싱샵과는 달리 왁싱만을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 기조를 통해 전문성의 요구가 증대되는 최근 왁싱 시장에서 활발히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아나덴 가맹본부 관계자는 “왁싱 시술을 받는 사람들 마다 모의 굵기와 숱 등이 상이하고 제모를 원하는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그때 상황과 요구에 맞는 전문적인 제품의 사용과 스킬을 활용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아나덴은 가맹점 창업 시작과 함께 전문 교육 강사진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 단순한 가맹점주가 아닌 왁싱전문가로의 변모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품의 경우, 아나덴만의 유기농 슈가페이스트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면서 경모와 직모뿐 아니라 연모, 잠복모 등도 피부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왁싱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써의 사업성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셀프 왁싱 시장의 명암 속에서 슈가링 왁싱을 바탕으로 가맹점 별 장기고객 유치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한 아나덴은 9월 광주상무점과 미사역점이 오픈예정에 있으며, 이후 동안산중앙점과 동탄남광장점을 비롯 합정역점 등이 오픈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나덴은 오는 10월 8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서울 코엑스 창업 박람회에 참가, 예비 창업자들에게 자세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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