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동구 ‘책정원’서…창비사 지원 원화 90여점 전시

[광주=내외뉴스통신] 황예슬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오는 22일까지 책정원 1호점(동구청 로비)과 3호점(푸른마을공동체센터) 등 2개소에서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원화전시는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마련되며, 전시회는 출판사 ‘창작과 비평’ 측으로부터 대여 받은 그림책 4권과 원화 90여점으로 구성됐다.

전시작품은 ▲할머니의 여름휴가(안녕달 지음) ▲사과나무밭 달님(권정생) ▲책 만들어주는 아버지(설흔) ▲밤 한톨이 땍때굴(방정환) 등 그림책 4권과 도서에 삽입된 원화 90여점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그림책 전시로 글감이 적은 그림책을 통해 유아, 노인, 저 시력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들에게 책 읽는 기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독서환경 조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에서는 독서의 생활화를 위한 책과 친해지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마련된 그림책 전시를 통해 독서는 물론 그림이 주는 또 다른 정서적 풍요로움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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