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억원 투입…점토블록 화강판석 교체 등

[광주=내외뉴스통신] 황예슬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도로정비에 나선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동구는 총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동부경찰서~중앙로 예술의 거리 구간을 대상으로 ▲도로 중앙 차도부 사괴석 이음부 보수 ▲도로 양측 보도부 점토블록 화강판석으로 교체 ▲각종 보행환경 지장물 정비 등 도로정비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예술의 거리는 충장로, 금남로와 인접해 있어 광주의 대표적 문화예술 거리로 유명하나, 지난 2012년부터 잦은 파손과 보수를 거치면서 근원적 정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동구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예술의 거리를 찾는 시민들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하고, 현재 ▲현장 기초조사 ▲타 지역 우수 정비사례 답사 ▲지역주민, 예술의 거리 번영회 간담회 등을 거쳐 예술의 거리 정비계획(안)에 대한 수립용역을 완료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예술의 거리 도로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다시 찾는 동구의 대표적 거리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워진 예술의 거리를 방문해 일상 속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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