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중학교 1학년 대상
- 17일부터 18일까지, 자유학년제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천안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윤여숭)는 17일부터 18일까지 ‘마을과 함께하는 온라인 2020 천안진로직업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진로직업체험페스티벌은 자유학년제 대상인 천안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존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이뤄진 진로체험페스티벌과 다르게 진행한다.

2일간 온라인을 활용해 3가지 영역으로 나뉘어 일방향 비대면 프로그램, 실시간 라이브 프로그램, 실시간 웹참여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참가학생은 사전 홀랜드 직업검사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6가지 유형별 전문 직업인들과 만날 예정이다.

1교시 ‘마을 속 진로탐색(일방향 비대면 프로그램)’은 의사, 축구감독, 호텔리어 등 12개의 직업인 영상을 통해 현장 속 직업인의 역할에 대해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2교시 ‘실시간 직업인과 만남(실시간 라이브 프로그램)’은 자동차정비원, 은행원, 영상감독 등 18개의 직업인들의 생생한 현장 속에서 실시간 소통을 펼칠 예정이다.

3교시 ‘문화예술공연(실시간 웹참여 프로그램)’은 중·고등학교 댄스동아리 등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연, 최현우 마술사와 임라라 크리에이터를 초청한 명사특강, 실시간 웹참여형 퀴즈쇼가 펼쳐져 ‘내가 살고 있는 천안지역 바로 알기’, ‘진로, 직업 바로 알기’ 등이 진행된다.

심해용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올바른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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