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통해 국민이 직접 국회 대정부질문에 참여하는 첫 번째 사례

 [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고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을)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 데이터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16일 9번째로 정기국회 '경제에 관한 대정부질문'(이하, 대정부질문) 을 한다.

이번 대정부질문은 'QR코드'를 통해 국민이 직접 국회 대정부질문에 참여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될 전망이다. 본회의장 화면 속의 'QR코드'를 통해 국민들은 직접 국무위원들에게 질문할 수 있다.

또한, 누구나 'QR코드'를 통해 고민정 의원이 데이터 경제의 국내·외 현황과 공공데이터 공개 및 활용 현황, 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와 핀테크 산업의 전망 및 향후 정책제안 등을 담은 「데이터 경제 정책연구 자료집」을 받아볼 수 있다.

대정부질문에서는 각 부처가 추진 중인 데이터 정책을 점검하며, 미래먹거리인 '데이터 산업'을 과감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대만의 '오드리 탕' 디지털 특임장관의 예를 제시하며 '데이터 특임장관 설치'를 제안할 예정이다.

고 의원은 "'국민과 소통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한편, 데이터 산업을 효과적으로 체감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고민정 QR'을 만들었다"며, "국민과 함께 데이터 강국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hyung1016@naver.com
kimhm70@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94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