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아동에 대한 학대를 예방하고 학대피해를 입은 장애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지난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 장애아동 학대사건 발생 시 정보 공유 및 공동대응 ▲ 상호 인력 및 자원 지원 ▲ 자문 및 연구참여 ▲ 정보 및 연구결과의 공유 ▲ 홍보, 교육, 제도 개선, 프로그램 개발, 기관 운영에 대한 자문 및 상호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 권오용 관장대행은 "인천지역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장애아동에 대한 학대 발생 시 양 기관이 협력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으며.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임경숙 관장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아동의 지원을 보다 폭넓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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