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11호 태풍 노을, 기상청 오늘의 날씨 및 이번주날씨 예보...전국 비, 17일 중부지방-제주도 비!
2020년 제11호 태풍 노을, 기상청 오늘의 날씨 및 이번주날씨 예보...전국 비, 17일 중부지방-제주도 비!
  • 장혜린 기자
  • 승인 2020.09.16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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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9월 16일 오전 3시경 필리핀 마닐라 서넘서쪽 약 390km 부근 해상에서 제 11호 태풍 노을(NOUL)이 발생했다,

11호 태풍 노을은 현재 중심기압 100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18km(시속 65㎞), 강풍반경 150km 소형급 세력으로 시속 5km의 느린 속도로 북서진 하고 있다.

11호 태풍 노을은 17일 오전 3시경 소형급 세력을 유지한채 필리핀 마닐라 서쪽 약 56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17km 속도로 서북서진 할 것으로 전말된다.

태풍 노을 계속 서북서진 하다 19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27km(시속 97㎞), 강풍반경 220km의 중형급으로 세력을 확장한채 베트남 다낭 서북서쪽 약 350km 부근 해상에 상륙한 후 20일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11호 태풍 노을(NOUL)은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노을을 의미한다.

당초 제11호 태풍 노을은 제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에 이어 매우 강한 세력으로 한반도를 강타할 우려가 제기됐다.

11호 태풍 노을이 한반도행을 피했지만 곧 이어 발생할 12호태풍 돌핀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올해 2∼3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지만 올해는 제8호 태풍 바비(BAVI)와 9호 태풍 마이삭에 이어 10호 태풍 하이선 등 4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기상청에 따르면 하이선을 포함해 올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여름태풍은 3개, 가을태풍은 1개로 집계됐다.

태풍은 발생 시점을 기준으로 6∼8월은 여름태풍, 9∼11월은 가을태풍으로 분류한다.

이번 여름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첫 태풍은 제5호 태풍 제5호 태풍 장미(JANGMI)로 지난달 9일 오전 3시경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60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다음날인 오후 2시 50분께 경남 통영 남동쪽 거제도 남단에 상륙했다.

장미는 소형급의 태풍으로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도, 전북에 최대 200㎜ 이상의 많은 비를 뿌렸지만 큰 피해는 없었다.

장미가 소멸한 지 12일 뒤인 8월 22일 오전 9시 대만 타이베이 남남동쪽 200㎜ 부근에서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발생했다.

바비는 우리나라에 상륙하지 않고 서해상을 지나갔으나 26∼27일 우리나라 서쪽지방으로 근접할 때 최대순간풍속 45m가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었다.

강한 세력인 바비는 발생 초기 초속 54m 이상의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매우 강한 수준에서 점차 약해져 27일 소멸했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은 바비가 소멸한 지 불과 하루만인 지난달 28일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천4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매우 강한 세력까지 발달한 마이삭은 지난 3일 오전 2시 20분께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39km(시속 140㎞), 강풍반경 350km의 강한세력으로 부산 남서쪽 해안에 상륙해 영남과 동해안 지역을 휩쓸고 지나갔다.

주로 강풍을 동반한 바비와 달리 마이삭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매우 많은 비를 모두 몰고 와 피해가 더 컸다.

마이삭이 채 소멸하기도 전인 지난 9월 1일 오후 9시 괌 북쪽 약 780㎞ 부근 해상에서는 첫 가을태풍 하이선이 발생했다.

하이선은 발생 초기 한반도를 남에서 북으로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 데다가 발달 과정에서 초강력 태풍이 될 가능성이 커 지금까지 온 태풍보다도 위력이 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하지만 5일 서쪽의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로 인해 태풍의 서진이 저지되면서 상륙 없이 동해안을 스쳐 지나갈 것으로 경로가 일부 수정됐다.

9월 7일 새벽 우리나라 부근으로 올라온 하이선은 오전 9시께 중심기압 955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40km(시속 144㎞), 강풍반경 380km의 강한 세력으로 울산 남남서쪽 약 30㎞ 부근 육상에 깜짝 상륙했지만, 같은 날 오후 1시 30분께 다시 강원 동해상으로 빠져나갔다.

하이선이 우리나라에 가까워졌을 때 태풍의 강도도 점차 약해졌으나 제주 등에는 500㎜가 넘는 비가 쏟아지고 울릉도·독도에는 시속 180㎞의 강한 돌풍이 불었다.

8호 태풍 바비는 다행히 큰 피해는 끼치지 않고 한반도를 빠져 나갔지만 9호 태풍 마이삭은 제주를 거쳐 남해안에 상륙한 뒤 내륙을 관통하면서 인명 피해는 물론 원전 운영이 중단되거나 주택침수, 정전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10호 태풍 하이선도 9호 태풍 마이삭과 함께 큰 피해를 남겼다.

제 11호태풍 노을(NOUL)과 제 12호 태풍 돌핀(DOLPHIN)중 한개가 강한 세력으로 한반도를 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은 만큼 12호 태풍 돌핀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달 21일 '가을철(9∼11월) 날씨 전망'에서 올해 가을 태풍 한두 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했다. 하이선을 제외하면 한 개 정도는 또 발생할 수 있다고 본 셈이다.

지난해는 기상 관측 이래 1959년과 함께 가장 많은 7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으며 이 중 3개는 가을철에 발생했다. 마지막으로 온 제18호 태풍 '미탁'은 9월 말 발생해 10월 1∼3일 우리나라를 지나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0년(1981∼2010)간 연평균 25.6개의 태풍이 발생했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주로 7∼9월에 집중됐다.

작년에도 29개의 태풍의 발생, 7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으며 모두 7∼9월에 집중됐다.

우리나라에 큰 인명·재산 피해를 남겼던 가을 태풍으로는 1959년 9월 '사라'(SARA), 2003년 9월 '매미'(MAEMI), 2007년 9월 '나리'(NARI), 2016년 10월 '차바'(CHABA)다.

그중 '매미'는 초속 60m를 기록하는 등 역대 가장 강력한 가을태풍으로 악몽을 떨쳤다.

태풍은 열대저기압의 한 종류로 열대저기압은 지구의 여러 곳에서 발생하는데, 발생 지역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다르다. 

북태평양 서부에서 발생할 경우 '태풍', 북태평양 동부·북대서양·카리브 해에서 발생할 경우 '허리케인', 벵골 만·인도양 등에서 발생할 경우는 '사이클론'이라 한다.

강도에 따라 열대 요란, 열대 폭풍, 태풍으로 분류되며, 강도는 주로 최대풍속에 의해 결정된다.

태풍의 계급은 중심에서의 최저기압, 1~3분 또는 5분 동안의 평균 풍속이나 돌풍의 세기, 풍향, 강수량과 강수강도, 87km/h 또는 118km/h 풍속이 나타나는 반지름, 또는 1,000mb(밀리바) 등압선까지의 반지름, 발생지점과 진로의 특징 등에 의해 결정된다.

태풍은 북반구에서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남반구에서는 시계방향으로 각각 돌면서 폭풍 중심으로 향하는 나선형의 저기압성 순환을 한다. 중심으로 향할수록 기압이 하강하고 풍속·온도·습도가 증가하다가 갑자기 풍속이 감소하여 중심인 눈에서는 산들바람이 불거나 바람이 전혀 불지 않는 무풍상태를 나타내는 특이한 구조를 갖는다.

이와 같은 태풍은 열대 요란의 일부만이 성장하여 형성되므로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은 아니다. 해마다 발생하는 태풍의 수는 30~100여 개로 매년 다르며, 1/4은 동남아시아에서, 1/7은 카리브 해역에서, 1/10은 남서태평양과 오스트레일리아 해역에서 각각 발생한다.

태풍은 해마다 20~30개가 발생하는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연평균 3.1개다. 평균적으로 여름철에 약 2개, 가을철에 약 1개 정도의 태풍이 영향을 미친다.

태풍 이름은 1953년 호주 예보관들이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가 이름을 애칭으로 붙이면서 시작됐다. 

현재와 같은 태풍 이름은 2000년부터 지어진 것으로, 태풍위원회 14개 회원국이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의 고유 언어를 5개조로 나누어 태풍이 발생하면 순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2000년 1월부터는 제32차 태풍위원회 총회에서 아시아 국민들의 태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태풍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태풍 이름을 서양식에서 아시아 지역 14개국의 고유 이름으로 변경하기로 한다.

14개국 회원국에서 각각 10개씩 태풍 이름을 제출했다. 이들 140개 이름을 5개 조로 나눠 1개 조에 28개씩을 구성됐다.

이에 따라 제 11호태풍은 노을(NOUL), 제 12호 태풍은 돌핀(DOLPHIN)으로 기록된다.

수요일인 9월 16일 오전 8시 30분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인천과 춘천, 전주, 포항, 울신 목포 등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전국 대부분 비)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나, 오전(09~12시)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오후(15시)에,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은 밤(21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 일부 지역은 내일(17일) 새벽(03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오늘(16일) 낮(09시)부터 밤(21시)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정체전선 영향 비) 
내일(17일) 새벽(06시)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아침(09시)에 남해안, 낮(12시)에 그 밖의 남부지방, 늦은 오후(18시)에 충청남부로 확대되겠고, 모레(18일) 아침(09시)까지 이어지겠다.

* 예상 강수량(17일까지)
- 제주도: 30~80mm
- 전남, 경남: 10~50mm
- 중부지방(강원영동 16일), 전북, 경북: 5~40mm

< 날씨 전망 >
(하늘상태) 
오늘(16일)과 내일(17일)은 전국이 대부분 흐리겠다. 모레(18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흐리다가 낮(12시)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온) 
모레(18일)까지 아침 기온은 20도 이하, 낮 기온은 2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16일) 낮 최고기온은 24~27도가 되겠다.

내일(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가 되겠다.

모레(18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가 되겠다.

< 유의 사항 >
(안개, 가시거리) 
야간에 지면 부근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늘(16일) 밤(21시)부터 내일(17일) 아침(09시)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오늘(16일)부터 모레(18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상) 
오늘(16일) 서해중부해상, 내일(17일) 동해상, 내일과 모레(18일)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너울) 
오늘(16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고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조고) 
21일까지 남해안과 서해안(17일부터)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 기압계 현황 >
(기압골 현황) 
오늘(16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정체전선 영향) 
내일(17일)부터 모레(18일) 아침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고기압 영향) 
내일(17일) 중부지방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모레(18일)는 전국이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차차 들겠다.


(10일 전망 9월 25일까지 )17일 중부지방과 제주도 비, 18일 전남과 경남, 제주도 비

○ (강수) 

17일(목)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제주도, 18일(금)은 전남과 경남, 제주도, 23일(수)은 제주도, 24일(목)은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다.

○ (기온) 
이번 예보기간 낮 기온은 21~27도로 어제(24~29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아침 기온은 12~18도로 선선하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5도 이하로 낮고, 낮 기온은 25도 내외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 (주말전망) 
19일(토)과 20일(일)은 전국이 맑겠고, 아침 기온은 12~18도, 낮 기온은 23~27도 분포를 보이겠다.

< 18일(금)~22일(화) >
○ 18일(금) 전남과 경남, 제주도 비

18일(금) 오전까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아침 기온은 12~18도, 낮 기온은 21~27도가 되겠다.

< 23일(수)~25일(금) >
○ 23일(수) 제주도 비, 24일(목) 강원영동 비

23일(수)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24일(목)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다. 아침 기온은 13~18도, 낮 기온은 21~25도가 되겠다.

 

 

hrjang@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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