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비대면 거래 증가!

 

[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면서 직접 얼굴을 맞대지 않고 사회적 거리를 두는 ‘언택트’(비대면) 생활방식이 자리를 잡고 있다. 최근 이를 악용한 인터넷 중고거래 사기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인터넷 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로 ‘사이버캅’앱을 확인하는 것이다. 거래 전 ‘사이버캅’앱을 통해 판매자 전화, 계좌번호가 사기 피해 신고 이력이 있는지 확인한 후 거래하는 것이 안전하다.

두 번째로 물품을 확인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실제 물품을 소지하고 있는지 특정 조건에 맞게 사진 촬영을 하여 전송 요청한 후 거래하는 것이다.

세 번째로 소액수수료를 부담하더라도 가급적이면 안전결제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네 번째로 휴일 직전 또는 휴일 거래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 휴일은 사기 여부 파악에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다섯 번째로 판매자의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택배 거래 시 판매자의 거래 이력, 본인 명의 계좌 여부, 타 피해자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결제사이트를 확인하는 것이다. 판매자가 가짜 안전결제사이트 링크를 보내주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해당 사이트 URL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재범이 많은 인터넷 중고 사기 범죄 특성상 ‘사이버캅’앱 등 확인절차를 이용한다면 사전에 사기 피해 예방을 할 수 있다. 단 몇 초의 실수가 안타까운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모두가 방심은 금물이며, 사기 피해는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인천서부경찰서 가석파출소 순경 김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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