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등의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원의 필요성 제기

[광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광주·대전·부산에 공공의료원이 없으며, 감염병 등의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원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은 만큼 광주공공의료원의 설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고자 박미정 의원은 추진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박미정 의원을 좌장으로 박형철(사,지역공공정책플랫폼 광주로 상임연구원), 나백주(서울시립대학교 교수)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박향(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김상현(보건의료노조 정책부장) .기우식(참여자치21사무처장).김천수(사회복지협의회장)이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발제자인 박형철 상임연구원은 ‘광주공공의료원 설립의 전제와 방향’이라는 주제를 통해 “공공의료원은 공공성, 지속가능성, 유연성·가변성, 책임성, 효과성을 갖추고, 전문가와 시민들이 힘을 합쳐야만 제대로 된 의료체계를 갖춘 공공의료원이 설립 될 것”이라고 발제할 예정이며,

나백주 교수는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 사례를 통해 본 공공의료원의 새로운 모델’ 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유행이 분명히 또 올 것이므로, 체계적으로 준비할 필요성 있다”라고 강조 할 예정이다.

박미정 의원은 “광주시민의 안전과 건강권 증진을 위해 공공의료원 설립이 절실하다”며 “이번 정책토론회를 계기로 질병예방과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한 공공 보건의료 인프라 강화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하여 공공성, 지속성, 효율성, 책임성, 유연성이 담보되는 공공의료 일번지로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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