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험 학습 자제 인한 실물 자료 제공
동결건조딸기, 샤인머스켓 포도 등 구성

[충북=내외뉴스통신] 김대연 기자

옥천 죽향초등학교는 16일 본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옥천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활용한 사회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죽향초에 따르면, 이번 농산물꾸러미는 옥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팀의 협조를 받아 ‘코로나19’ 발생으로 현장체험학습 자제로 인한 교실내 실물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실시됐다.

죽향초는 농산물꾸러미에 샤인머스캣 포도 1송이, 복숭아, 동이면 농협 공공장 포도 주스 2봉, 군서면 락희팜 동결건조딸기 1봉, 안남면 덕실체험농장 고추장체험키트 1세트, 옥천읍 교동식품 즉석국 2봉 등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또한, 죽향초 김미정 교장은 “농산물꾸러미를 통해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따른 구체적 실물 재료 제공으로 학생 흥미도가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가 선호하는 구성품 전달로 ‘코로나19’ 대응 심리 정서 또한 지원됐다”며 “이 밖에도 지역사회 물품 소비 촉진으로 지역사회 위기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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