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자폐스펙트럼 진단이 과거보다 빠르게 진단이 되어 이제는 18개월후에는 가능해진것은 고무적인 사실이다. 하지만 18개월 이전에는 진단도 치료도 안되는 이 시기가 실제로 가장 중요한 시기가 아닐까?

그렇다면 자폐스펙트럼 치료 언제 부터 가능할까? 자폐스펙트럼은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신경발달장애중 하나이다. 다만 돌 이전의 증상은 아주 또렷하게 자폐스펙트럼임을 쉽게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보니 돌 이전의 중요한 싸인을 통해서 자폐스펙트럼 아이를 진단하기도 한다. 진단받기 전 18개월이라는 중요한 시간을 낭비하거나 소비하지 않고 최적의 치료기간으로 활용한다면 아이의 결정적인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 사회적인 눈맞춤과 호명반응, 옹알이 그리고 엄마와 함께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 공동주시능력 및 사회적인 미소등이 12개월 이전 자페스펙트럼 아이들에게서 보여지는 중요한 단서들이라고 할 수 있다.

브레인리더한의원 네트워크 연구팀에 의하면 “돌 이전에 치료하는 자폐스펙트럼 아이들의 치료시 치료 반응이 빠르고 효과적이다”고 한다. 또한 “많은 경우 18개월까지 자폐스펙트럼인지 아닌지 고민하다가 시간을 보내는 부모님들이 대다수이지만 몇가지 의심증상이 있다면 영아들도 복용할 수 있는 증류한약을 통해서 자폐스펙트럼이 의심되는 영아의 눈맞춤을 개선시키거나 호명반응을 호전시키고 사회적 미소 및 감각신경의 발달을 한의학적 방법으로 개선시킬 수가 있다”고 전했다.

자폐스펙트럼의 원인은 한의학적 관점에서 뇌신경 독소로 인한 뇌기능의 사회적 영역에서 큰 결함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한다. 진단을 받기 18개월까지 그 기능이 결함된 채로 아이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 시기부터 집중적으로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18개월후에는 아이의 진단명이 바뀔지도 모르는 치료의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보통 발달장애 치료의 골든타임이라고 하는 시기를 만36개월 이전으로 더 빠를수록 치료적 예후가 다르다고 말하고 있다.

대부분 한방치료는 양방진단 이후에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으나 자폐스펙트럼 영유아 아이들에게는 진단 이전에 증상이 보인다면 먼저 한방치료를 고려하여 중요한 치료의 시기를 앞당겨서 아이의 문제되는 증상이 개선이 된다면 그 가치는 가족들에게 큰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이다. 

생후 100일이후 부터 영아가 식욕부진이 있거나 수면이 매우 불규칙하고 감정적으로 안정되지 못한다면 기질, 체질적인 부분들까지도 한방적인 방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산모가 산후우울증이 있다면 이것 역시 아이의 치료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됨으로 함께 점검하여 적절한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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