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배 美세인트메리즈대, 김주한 서울대, 유성준 세종대 교수 주제발표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호남대학교 AI빅데이터연구소는 한국멀티미디어 학회, 4차산업혁명 선도혁신대학사업단과 함께 지난 8월 인공지능워크숍을 개최한데 이어,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미국과 한국 대학을 연결하는 빅데이터 워크숍을 유튜브 ‘호남대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미국 세인트메리즈대학교 경영대학 임성배 종신교수가 ‘블록체인과 빅데이터의 융합’, 김주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미래의료현장의 인공지능 모습’, 유성준 세종대학교 인공지능 빅데이터 연구센터장이 ‘빅데이터 플랫폼의 현장을 가다’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2003년 34세의 나이에 뉴욕 주립대 교수에 임명된 임성배 종신교수는 “블록체인이 일하는 방식을 바꿔주고 인공지능이 스마트한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믿는 ‘융합과 혁신 전문가’이다.

김주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앞으로 헬스케어 산업은 기존 치료중심 질병 치료에서 예방중심으로 이동하는 만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최신기술이 의료와 융합해 산업간 경계가 무너진다”고 강조하는 헬스케어 산업의 선구자로 꼽힌다.

지난 2014년 출범한 세종대학교 인공지능 빅데이터 연구센터를 맡고 있는 유성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전문 인력이 부족한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에서 중소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의 매출신장, M&A, 코스닥 상장지원 등 ICT 산업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해왔다.

오는 10월 16일에는 데이터분석과 위성영상 분석을 통한 교통외 응용,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래기술 예측 등을 주제로 AI응용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27일 열린 인공지능 워크숍에서는 김진형 중앙대 석좌교수의 ‘AI시대 창의적 미래교육 방향’, 장동인 AIBB 대표이사의 ‘AI로 일하는 법’주제발표에 이어, 차세대 여성공학자를 발굴하기 위한 세션에서는 호남대학교 이은경 교수가 ‘자율주행차 기술의 현주소’를 발표해 AI시대 대학교육의 미래비전과 교육현장에서 향후 추진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호남대학교 백란 AI빅데이터연구소장은 “이번 빅데이터 워크숍의 특징은 미국과 한국을 연결하여 시공간을 초월해 이뤄지는 것으로,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빅데이터의 다양한 응용사례, 인공지능에 기반한 빅데이터 기술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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