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송준기 회장이 지난 15일 코로나19 ‘토닥토닥 캠페인’에 사전 참여했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서 수탁 운영중인 대구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서수희)는 16일부터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마음돌봄 ‘토닥토닥’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코로나 블루’ 라는 신조어가 생김에 따라 심리 안정화 기법 중 ‘나비 포옹법’ 동작을 통해 스스로를 안아주고 다독여줌으로써 자신에 대한 위로와 응원,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나비포옹법(두 팔을 가슴 위에서 교차시킨 상태에서 나비가 날갯짓하듯이 좌우를 번갈아 두드리는 것)’ 동작 사진을 찍어 ‘#토닥토닥 캠페인, #토닥토닥 챌린지, #대한적십자사대구지사’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고, 다음 챌린지를 진행할 2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이다.

한편, 대구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약 70명의 전문상담사가 위촉되어 있으며, 각종 재난 및 코로나블루로 인해 심리상담이 필요한 시민에게 무료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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