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경 병영생활 사기진작 푸드트럭 지원

[울진=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16일 울진해경 전용부두에서 의무경찰대원들의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푸드트럭을 지원해 ‘힘내라 의무경찰’행사를 실시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힘내라 의무경찰’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 등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른 의무경찰의 휴가와 야외 사기진작 행사 제한 등으로 복무스트레스 해소 및 병영생활의 수고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와 관련 울진해경은 통제된 영내 생활에서 근무활력을 높이고 사기진작을 위해 함정, 파출소 의무경찰들에게 푸드트럭을 지원해 핫도그와 음료 등 먹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507함 유모 수경은 “휴가, 외박, 외출이 전면 통제되어 있는 상황에서 평소 부대 내에서 먹을 수 없는 음식을 먹을수 있어 선물을 받은 것처럼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진해경은 코로나 19 재확산 조짐에 따라 의무경찰을 대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휴가, 외출, 외박이 제한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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