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배우 김유정이 10년간 소속한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가운데 최근 어썸이엔티와 미팅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어썸이엔티 측은 "최근 김유정과 미팅을 가진 것이 맞다"면서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박서준, 한지혜, 이현우 등이 소속된 회사다. 

싸이더스HQ도 "계약 만료 기한이 된 건 맞다"면서 "재계약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한살인 김유정은 2003년 과자 광고 모델로 데뷔한 후 2010년 8월 싸이더스HQ와 계약, 10년여간 몸담으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드라마 '일지매', '동이', '구미호 : 여우누이뎐', '해를 품은 달' 등에서 아역으로 활약했다.  

지난 2016년 박보검과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 첫 성인 역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종영한 '편의점 샛별이'에서는 타이틀롤 정샛별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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