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필터'가 스포티파이에서 8000만 스트리밍 돌파하며 K팝 사상 남성 솔로곡 중 최단기록 경신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1일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솔 : 7) 앨범에 수록된 지민의 솔로곡 'Filter'가 공개 204일 만에 '스포티파이'에서 8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지민은 글로벌 최대 규모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8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한 솔로곡 3곡(Lie, Serendipity, Filter)을 보유 하며 앨범 타이틀곡 'ON'(온) 다음 순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앨범 솔로곡 중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연속 미국 '아마존 뮤직(Amazon Music)' 베스트셀러 '송즈(Songs), '인터내셔널('International)'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Filter'는 지난 8월 '아마존 뮤직'에서 발표한 'Best Sellers of 2020'(2020년 베스트셀러 결산)도 1위에 올려놓았다.

또한 지난 9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전체 순위 8위에 오른 'Filter'는 이날 방탄소년단 곡 중 최고 순위를 기록해 K팝 최장 기록인 26주 연속 차트인을 세우고 있다.

기세를 몰아 'Filter'는 지난 13일 기준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전 세계 104개 국 'iTunes'(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막강한 인기를 과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과 태민이 가온차트에서 나란히 2관왕을 차지했다.

17일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37주차(2020.09.06~2020.09.12) 가온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Dynamite'가 디지털차트, 스트리밍차트에서 1위, 태민 (TAEMIN)의 'Never Gonna Dance Again : Act 1 - The 3rd Album'과 타이틀곡 'Criminal'은 앨범차트, 다운로드차트 1위에 각각 랭크되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아티스트의 글로벌 인기를 직관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소셜차트2.0은 블랙핑크(BLACKPINK)가 16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37주차 소셜차트에서 가장 큰 순위 상승을 보여준 아티스트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였다.

37주차 디지털차트에 랭크된 신곡은 25위 태민 'Criminal', 47위 유아 '숲의 아이 (Bon voyage)', 69위 김호중 '살았소', 74위 오반 (OVAN) '축하해', 91위 마크툽 (MAKTUB), 이라온 '별을 담은 시 (Ode To The Stars)', 94위 마마무(Mamamoo) 'WANNA BE MYSELF'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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