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완도해경은 의무경찰들을 위해 해경 전용부두 입구에서 푸드트럭을 섭외해 ‘힘내라 의무경찰’ 행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서장 박제수)이 지난 16일에 개최한 ‘힘내라 의무경찰’ 행사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휴가와 야외 체육행사 등 제한으로 인해 의무경찰들의 복무 스트레스 해소와 수고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의무경찰 41명이 참석해 이뤄졌으며, 코로나 19 방역‧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고 근무 활력을 높이고 사기진작을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경찰서, 함정, 파출소 의무경찰들에게 푸드트럭을 지원해 핫도그와 에이드 등 먹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참여하지 못한 의무경찰들에게는 쿠키, 더치커피 등 대체상품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의무경찰들은 “코로나 19로 외출‧외박‧휴가가 제한돼 선임, 동기, 후임 등이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이렇게 푸드트럭 행사를 진행해 주어 더욱 힘내서 복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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