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 의견 수렴 및 공론화 과정 진행을 위한 ‘대구·경북 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 출범식이 오는 21일 대구시청 별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공론화위원회 위원, 대구광역시장, 경북도지사, 대구경북연구원장 등이 참석하여, 출범식(1부) 및 공론화위원회 전체회의(2부)가 진행된다.

공론화위원회는 공동위원장 2명(대구광역시 1, 경상북도 1), 시·도 의회, 학계, 경제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위원 28명(대구광역시 14, 경상북도 14)으로 구성됐다. 출범식을 기점으로 하여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비전과 필요성에 대한 논의에서부터 통합자치단체의 방향·방식·절차에 관한 공론화를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리서치코리아와 대구경북연구원이 지난 4월 10일과 11일 대구와 경북 시·도민 각 1,000명을 대상으로  행정통합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51.3%가 찬성했고, 22.4%는 반대,잘 모른다는 응답은 26.2%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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