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안창남 의원(무소속, 삼양동, 봉개동)은 17일 제387회 임시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내년 예산에도 문화예술, 체육, 축제분야의 예산이 희생양이 돼 반영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올해 추경에서 문화예술 및 축제, 스포츠 예산을 대거 감액, 법정경비 운영에 충당했다.”며“내년 예산에도 문화, 축제, 체육분야의 예산들이 미반영 돼 코로나블루의 치료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구조를 깎아 내리는 형태가 돼 악순환을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창남 의원은“문화는 한순간의 단편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그 속에 순응한 인간의 결과물로써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환산 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며“그럼에도 행정은 기본도 저해하는 버린 예산을 편성하고 문화예술계를 포함한 도민의 희생을 요구하고 있는 현도정의 예산편성의 문제는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김형인기자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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